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개교 56주년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 등 내빈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교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스승의 날 행사 △총장 기념사 △이사장 기념사 △총동창회장 축사 △남구청장 축사 △장기근속자 표창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장품화공계열 이은우 교수와 사무국 진인제 국장 외 3명이 30년 장기근속상, K-뷰티과 박휘숙 교수 외 3명이 20년 장기근속상, 간호학과 권상민 교수 외 12명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모빌리티계열 김창환 교수 외 1명은 강의우수교원상, 입학팀 서민지 직원은 모범직원상,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 외 7명은 공로상, 영남대학교병원 권정남 팀장 외 3명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수상했다. 남다른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함으로 타학생들의 모범이 된 보건의료행정과 한승은 학생 외 16명의 재학생이 선행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56대 총학생회 박승준 회장과 오혜진 부회장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재숙 이사장과 이재용 총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개교 56주년을 맞아 영남이공대 총동창회는 발전기금을, 간호대학 동문회와 울산 S-OIL 동문회가 장학금을 전달해 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2024학년도 기준 약 9만8000여 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2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등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미래 가치를 위한 변화와 도전으로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연화관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9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후 분야별로 모든 연구회가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학교육 20팀, 융합교육(STEAM) 5팀, 발명·메이커교육 16팀, 수학교육 13팀, 영재교육 2팀, 정보교육(자료개발) 9팀, 정보교육(캠프 운영) 25팀, 디지털 교육 9팀 등 총 99팀을 선정해 연구회별로 6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각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해당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적용한 다음 개발한 자료를 창의 융합 성과공유회에 전시·시연하고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한편 활동 계획 발표에 참여한 마성중학교 정모 선생은 “창의융합 교사연구회는 이공계 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활발한 자기계발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게 하는 밑거름이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 9일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학사 캠퍼스, 명예석사과정 2기 졸업생과 교육생 등 관계자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초청 오픈강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민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는 대학의 특화된 의료 보건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의료기술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김문철 대표원장을 초청하여 오픈강의로 진행했다. 안혜정 평생교육원장은 "뇌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이번 오픈 강의를 통하여 선·후배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초·중·고 교장선생을 대상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자연 속 야생화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및 체험중심 인성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에서 사람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자생식물로 미니 분재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후에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를 하며 참여·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안정 치유에 도움을 주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마련 하고자 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초·중·고 교장 연수로 자율, 참여, 소통의 학교문화를 확대하고 관리자 인식을 제고하며 지원청과 학교 간의 신뢰 기반 소통이 강화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미래인재스쿨’ 참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구형 지역인재 육성 사업인 ‘동구 미래인재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교육재단이 추진하는 ‘동구 미래인재스쿨’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대구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교과 학습부터 진학지도까지 종합 지원하는 학생들의 제2의 학교를 말한다. 교육재단은 ‘동구 미래인재스쿨’을 통해 5~12월까지 8개월간 학습 수강권 제공, 지역 출신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명문대 탐방, 원어민과 함께하는 대구 투어 등 관내 중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 동기를 부여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을 지역 우수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구 미래인재스쿨의 프로그램 및 온라인 멘토링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입시에서 나의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유주미 컨설턴트의 특강을 진행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고등학교 학업의 기반을 다지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동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있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타지역 학생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2024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 과목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주제일고의 특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대입 전형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주제일고의 2024 입학생의 3개년간 교육과정 특징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게 교과영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학기에 선택할 수도 있어 획일적 교육과정을 지양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향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 대입 전형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아이들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어려움과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대학에 맞는 최적의 과목 선택을 안내받음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강호 교장은 향후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관련해 "선생님들과의 충분한 상담과 지도를 제공할 것이며, 대입 전형별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하고자 이와 관련된 전문가의 특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읽기 힘’ 전파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풀뿌리인 독서동아리로 전국 5인 이상,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온·오프라인 모두 가능)을 갖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사 및 작가 초청비, 독서 관련 행사개최 운영비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팀은 올해 10월까지 신청내용을 실행해야 하며, 종료 시 필수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메일(pohang_lib@naver.com)로 오는 27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함께 읽으며 책에 대한 해석 및 토론을 통해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라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자발적 독서 환경 구축 및 나아가 책 읽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여자고등부 –52kg, -70kg에 참가해 복싱 김나현 선수(3년)가 –70kg에서 금메달, 배서영 학생선수(3년)가 –52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여섯 체급 중 두 체급 금메달에 힘입어 여자고등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을 이뤘다. 이는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 1위에 연이은 쾌거이기도 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지도한 학교운동부(복싱) 지도자 배기웅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포디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권숙빈 교장은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위해 '꾸준함이 비범함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위덕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로 인문예술 힐링 문화 프로그램 개최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된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는 삶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반려자와 함께 참여하는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부부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걱정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본연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 인문학 강의, 피아노, 테너의 노래 등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삶에 감사함, 존재다움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대별 부부의 모습을 공감하는 박상희 교수의 강의, 성악가 테너 채희진 교수의 노래와 김근혜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 생생하게 어우러지는 힐링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오늘(1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 행사에 참가했다. 본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양 생태 환경 개선과 바다숲 조성을 목표로 블루카본 기술의 발전 방향과 해양환경 보호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이다.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블루카본과 탄소중립 기술을 이해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김성만 교장은 "본 포럼은 해양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본교에서도 관련 교육을 통해 미래 해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스마트양식과 전*현 학생은“치패방류행사에 이어 다양한 자원 관리 제도를 알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들과 바다식목일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환경 교육 및 바다숲 보호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ㅍ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에 확정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목동고 박성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이해(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통합형ㆍ융합형 수능 과목체계 도입, 고교 내신 5등 체제 개편 등), △2028학년도 대입 대비 방향 및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대입제도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설명회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8 대학입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에 맞춰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에 많은 변화가 이뤄진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맞춤형
DGIST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으로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부지조성에 관련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DGIST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ABB 글로벌 캠퍼스를 통한 디지털 초격차 인재양성과 글로벌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은 DGIST의 전략사업으로 기관의 ABB 관련 연구 분야를 집적화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ABB 글로벌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및 운영해 DGIST가 지역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관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을 계기로 수성알파시티를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대학·인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지역 ABB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도심형 캠퍼스인 ‘DGIST ABB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해 △초격차 ABB 인재 양성 △ABB 핵심기술 연구 △글로벌 산학협력을 이뤄내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핵심 신성장 동력 창출 뿐만 아니라, 타 산업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국가 디지털 산업의 발전을 견인한다. 또 지속적 발전으로 해외 협력형 디지털 핵심기술을 확보해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 농협중앙회가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도농 상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영남이공대 교직원 및 재학생,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농촌지원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늘종 수확 작업, 영농 폐기물 수거 등을 도우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번기 영농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활기찬 도농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남이공대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및 농촌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수현 센터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바쁜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업인에게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촌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1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대상자는 소속 기관(학교)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조직 내 귀감이 되고 업무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조리원과 교무실무사 등 32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선정됐다. 연수는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직접 ‘우리의 땅’ 독도를 밟으며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타 기관(학교) 소속 동료들과 업무 관련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 울릉도․독도에서의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는 지난 4~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단체전시부문 '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월드푸드올림픽에 참가한 푸드케어약선학과 재학생들은(도화연, 강순주, 권태현, 노정희, 양태숙, 이주화, 이태진, 최나경, 최태보) ‘역사 속에서 약선의 지혜를 찾다’라는 주제로 식료찬요(食療纂要), 숙종조기해진연의궤(肅宗朝己亥進宴儀軌), 영조실록(英祖大王實錄),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등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의 약선음식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기능경기대회)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후원 ‘월드푸드올림픽’, 중소기업벤처부 후원 ‘소상공인요리경연’ 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 관계자는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된 이번 대회에서 푸드케어약선학과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5월 매주 토요일 ‘아빠랑 함께 체험하기’의 주제로 다양한 신체놀이와 자녀와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가족친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안동꿈빛유치원과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 등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쿨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북교육청 감사관과 소속 직원,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학교 녹색어머니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청렴 확산을 위해 다가오는 스승의 날과 관련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피켓 등을 활용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안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함께 시행하며 학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봉갑 감사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교의 교장과 공로자 3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고등학교를 선정·격려해 교육 현장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교는 ‘진학 교육’과 ‘취업 교육’ 분야로 나눠 진행된 공모에서 학교의 교육 실적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교육’ 부문에서는 경산여자고등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구미), 포항동성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김천), 성주고등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영주), 영동고등학교(김천) 등 총 9교가 선정됐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 부문에서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영주) 등 6교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교로 선정된 경산여자고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진학과 취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만큼 현장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번 연수에 앞서 현장의 업무 담당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하고, 이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언어·수리·디지털 등 기초 소양 강화, 현장의 자율성 강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을 통해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53명을 구성해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한다. 또 고교 신설 선택과목 연수와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 수학·영어·정보 교사 대상 AIDT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원이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의성군 구천초등학교가 지난 9~10일까지 단밀초등학교와 함께 수도권 체험학습으로 문화탐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은 구천초 3,4,6학년 7명과 단밀초 5,6학년 3명이 참가해 1일차에는 여의도 현대백화점,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한, 2024년도 작은학교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는 이후 홍대로 이동해 윤형빈소극장에서 개그콘서트 프리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서 2일차에는 작은 학교 학생들은 경복궁을 견학하고 동대문시장 신평화페션타운에서 경제활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각 프로그램별로 학생들이 문화와 관련된 과제를 제시하고 동료들과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는 문화탐구학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회견학에서 지역의 박형수 국회의원 측의 지원을 통해 국회사랑채와 강변서재를 둘러볼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가 뜻깊은 체험이 됐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구천초 학생들은 가상 국회의원이 돼 발의된 법안에 대해 추가 토론과 의결권을 행사해 법안을 통과시킨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밖에 학생들은 수도권 현장체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가치들을 현장을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 등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보는 체험에 관심을 끌었다. S모(구천초, 6)학생은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장소를 직접보고 우리를 대표해 각종사항을 다수결의 투표를 통해 해결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찬명 구천초 교장은 "앞으로 농촌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시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견문을 넓히면서 현장체험 준비 등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